오 개막전 티켓 전 구장 매진이라네요
평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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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시즌 돌아왔다! 개막전 '전 구장' 매진 달성…총관중 10만3841명 [현장]
기사입력 2024.03.23. 오후 03:46 최종수정 2024.03.23. 오후 03:46
(엑스포츠뉴스 수원, 최원영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개막전 5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23일 잠실(한화 이글스-LG 트윈스)에 2만3750명, 문학(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에 2만3000명, 창원(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에 1만7891명,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에 1만8700명, 광주(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에 2만500명의 팬이 모였다. 총 10만3841명의 관중이 함께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을 기록했다. 10개 구단의 5개 구장 개막전 2년 연속 매진은 역대 첫 번째다. 또한 개막전에 총 10만 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한 것은 역대 세 번째다. 앞서 2019시즌 11만4021명, 2023시즌 10만5450명을 빚었다.
잠실에선 1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 류현진과 LG의 새로운 1선발 디트릭 엔스가 선발 맞대결을 예고했다. 경기를 앞둔 오후 12시 12분,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 이미 온라인 예매분은 매진인 상태였고, 시야제한석 등 현장판매분 500여 장이 남은 상황에서 오후 12시 판매가 개시됐다. 12분 만에 티켓이 모두 동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