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답 없네요
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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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18:58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의 소속사가 오는 25일부터 김씨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김호중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끝으로 (김씨는)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모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결과에 따른 어떠한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
소속사는 김씨가 지난 21일 경찰에 비공개 출석한 뒤 조사 과정에서 진술한 내용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했다. 이날 일부 매체는 “김씨가 전날 경찰 조사에서 음주량에 대해 식당과 업소에서 총 소주 10잔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는 “김호중이 음주 운전 혐의를 인정했으나 경찰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며 “경찰 측에서도 보안 유지를 당부해온 만큼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을 예정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