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꾼의 비애
초여름
37
190
14
0
03.29 21:52
사귄건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가끔씩 만나던 구미사는 여자랑 쫑나고
돈도 없어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친구들한테 술한잔 얻어 먹을까 하다가
5천포 할라고 불금에 댓노하고 있네여
내가 오늘의 비애는 절대 잊지 않는다
4월 빙고 한번만 해보고 수지타산 안맞으면
진짜 도박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