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그 닭집말고요^^;

어렸을때는 동네마다 거의 닭을 키웠거든요

우리집도 닭을 키웠는데요 

학교 갔다 오면 제일 먼저 닭하고 꼬끼오 인사하고,

혹시나 알 하나 낳았을까?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닭장안을 들여다 보고 했는데...

알 낳았으면 알을 갖고 창고구석에서 품어 부화하지 않을까 실험도 해보고 싶었거든요.

유정란이 아닌 무정란을 갖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전생에 에디슨이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때 알은 삶아먹으면 그렇게 맛나던데 지금은 그 맛이 안나는데 다들 그런거죠..

집 마당에 닭을 한번 키워볼까 싶기도 하고...뭘 키우고 싶은데..마땅한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