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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면 1천원에 산다…400만원 넘는 발렌시아가 팔찌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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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면 1천원에 산다…400만원 넘는 발렌시아가 팔찌 굴욕

이슬공주 15 60 14 0

 "다이소가면 1천원에 산다"…400만원 넘는 발렌시아가 팔찌 '굴욕'

입력 
 
수정2024.03.14. 오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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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리 기자
 
2024 가을/겨울 컬렉션 팔찌로 선봬
평소 사물에서 영감 받은 제품 내놓기도
독특한 제품들을 출시해왔던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이번에는 '투명테이프 팔찌'를 선보였다. 가격은 무려 400만원대다.

발렌시아가에서 2024 가을/겨울 컬렉션으로 내놓은 '테이프 팔찌'. 가격은 무려 432만원에 달한다. [이미지출처=틱톡 캡처]


13일 영국 인디펜던트는 발렌시아가가 최근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무질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무엇보다도 '테이프 팔찌'(Tape Bracelet)라고 전했다. 발렌시아가의 테이프 팔찌는 동네 철물점이나 문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투명 테이프와 똑같은 외관을 가졌다. 실제로도 해당 제품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점이라면 발렌시아가 팔찌 테이프에는 제품 안쪽에 발렌시아가 로고가 박혀있다는 점이다. 이 투명 테이프 팔찌의 가격은 3000유로(약 432만원)에 달한다. 또 파리 패션 워크에는 상의에 테이프를 칭칭 감은 모델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팔목에 투명 테이프를 팔찌처럼 통째로 찬 모델도 등장했다.

다이소몰에서 판매중인 투명 박스테이프 제품들 대부분이 1000원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하기 그지없다. 이들은 "디자인을 사물에서 베낀다", "다이소에서 1000원 안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런 걸 진짜 사는 사람이 있냐"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패션계에서는 이 같은 발렌시아가의 시도를 두고 "세속적인 패션계에 던지는 농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누리꾼들 역시 "발렌시아가 해오던 사회 풍자 패션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023년 발렌시아가가 선보인 250만원대 감자칩 과자 봉지 모양 클러치백. [이미지출처=인스타그램 캡처]


발렌시아가는 그동안 일상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을 출시해왔다. 지난 2024 봄 컬렉션에서는 '타월 스커트'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평범한 수건을 두른 것 같은 이 제품의 가격은 115만원이었다. 또 2022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쓰레기봉투'를 선보였다. 제품 이름 역시 '쓰레기 파우치'(Trash Pouch)였고, 이 제품 역시 쓰레기봉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제품의 소재는 비닐이 아닌 소가죽이었으며, 가격은 약 236만원이었다. 또 같은 해에 헤지고 더러워진 '파리 스니커즈'를 약 243만원에 출시해 비판받기도 했다.

15 Comments
이슬공주 03.14 22: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프네요 진짜 400마넌 주고 사는사람이 있을까요?
이몽룡 03.14 23:04  
이름값 ㅅㅅ
이슬공주 03.14 23:08  
ㅋㅋㅋㅋ 400마넌 테이프네요 완전
Number0 03.14 23:18  
클러치백에.감자칩 넣어야지
케이시 03.15 00:33  
ㅋㅋㅋㅋㅋㅋ 웃기넹 ㅎㅎㅎ
클라스 03.15 01:33  
머지 ㅋㅋㅋㅋㅋ
솔옴 03.15 01:55  
너무하네요 참 ㅋㅋㅋㅋ
기어 03.15 12:10  
ㅋㅋㅋㅋㅋ
우빈우빈 03.15 14:21  
넘하네 ㅋㅋ
꾸준히 03.15 17:41  
미친ㅋㅋ
김정은 03.15 18:30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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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면안됨 03.15 22:50  
아 ㅋㅋ
초여름 03.16 14:45  
ㅋㅋㅋㅋㅋㅋ
뉴진스 03.17 02:52  
ㅋㅋㅋㅋ
빅승고 03.17 09:09  
심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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