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제가 그런 여자들만 만난걸 수도 있지만

사람이 살다 보면 상황이 있고 사정이 있는 건데

꼭 자기가 하려는 걸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고집이 엄청 남

꼭 자기가 들어야만 하는 말을 들어야 하고

못해주는거 미안해서 말로 풀려고 해도

안풀리고 내 입장에선

풀려고 해도 안풀리니까 속으로 생각해서

내가 이렇게까지 말할 정도로 잘못한건가 싶어서

조금만 자기 입맛에 안맞는 말을 하면

꼭 소리지르고 싸움으로 번짐

처음에 상냥하고 다정한 모습에 반해서 사귀는 건데

꼭 1년쯤 지나면 다 악마로 변해 있음

그러면서 다 하는 말이 내가 자길 그렇게 만들었다고 함

개소리 ㅋㅋㅋ너가 원래 그런 년이야라고 속으로만 말함...

암튼 연애 진짜 안쉬고 오래 달렸는데

이제 쫌 쉴려고 합니다 

돈 없어서 강제로 쉬는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