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에 봄날은 간다 To. 참이슬
초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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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22:54
https://youtu.be/XBOccq5vRlA
비린내나는 도박판을 내 세상처럼 누벼가며
두 주먹으로 또 배팅을 겁없이 시작한다
재산도 없고 돈도 없이 그림에 속고 뒷발에 울고
기막힌 에볼 돌아보면 서러움에 눈물이 나
비겁하다 욕하지마 더러운 에볼루션 헤매고 다녀도 내 상처를 끌어안은 이슬이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 촛불처럼 짧은 사랑 내 시드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 저 뒷발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 생에 봄날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