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행님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초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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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13:54
한 두달전?쯤 이였지요 한준행님이 댓글 다시는게 정말
진정성이 느껴져서 제가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렸고
원래 사람이 자기가 가지지 못한걸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 법인데
저는 성격이 진정성과는 거리가 멀고 단순 재미와 유희를 즐기는 지라
한준행님한테 더 마음이 갔나 봅니다
근데 요즘 도박이 지지리도 안되서 그동안 한준행님에게나 누구나
베풀지 못했고 신경쓰지 못했었고 그래도 이제 떠나야지 하는 찰나에
비보를 듣게 되어 마음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그래되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병마와 싸우시길 바랍니다.
저 아는 지인중에 10년 훨씬 전에 시한부판정 받고도
지금까지 잘먹고 잘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꼭 꼭 저는 다른거 필요없으니 한준행님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