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여자애들 태우고 드라이브할때
초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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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22:51
잠깐 영업직으로 일한적이 있었는데
그당시 회사동료 여직원 3명태우고
회식가는 길이였는데
그당시에도 심수봉노래만 들었어서
백만송이노래를 틀었는데
나머지 2명은 딴거틀라고 그랬는데
한명이 자기도 심수봉노래 좋아한다고
저보고 노래의 깊이를 안다고 했던 그녀
그녀가 생각나네여
그날 이후 사심이 생겨서 속으로만 좋아했는데
6개월 뒤에 갑자기 임신했다고 그리고 곧 결혼한다고
회사를 관뒀네요
심수봉노래를 들으면 그날이 생각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