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피곤합니다
마데카솔메말
9
62
7
0
06.03 22:29
양평에서. 집에 짐가지러 집에가는길에
시작부터 꼬였네요
.
버스가 없어요 광주역까지가는
그래서 좀만걸어가보자 한게 고개를넘고넘어서
나중에는 오기로 걸어가다
겨우 퇴촌이라는곳에 도착하게되고
체크카드가 망가져서 스마트출금을 해야하는데
밧데리 방전
그래서 한참 해매고 돌아다니다가
이마트편의점 발견하고 들어가서 충전부탁하고
충전은 했는데..큐알코드가 인식안되서 출금실패
그래서 편의점 사장한테 부탁해서 만원이체해주고
만원받아서 겨우 버스는탔으나.
담배사고 맥주한캔마시고 돈이 2300원 남았는데
버스에서 앉아있는동안 300 동전이 바닥으로 다떨어짐
주울상황이 아니라서 그냥 지하철역에 내렸는데
2천원일줄알았던 전철비가 보증금포함 2200원
진짜 계속되는 고생에 짜증이 너무나더라구요
안내데스크에 얘기하니 그냥들어가 타라고해서
도착해서 직원불러서 요금주고 나왔네요
그렇게 5시간걸려서 집에도착하니
넘피곤하고 만사귀찮네요
돈도 없어서 뭐 먹기도 그렇고
오늘 암튼 진짜 개고생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