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2 신고접수 했는데..

우리집 길건너 앞에 철거대상에 있는 건물 4층 옥상에 학생들이지 뭐이리 시끄러운지
이전에는 누구 생일인가 저녁에 생일파티한다고 폭죽을 떠뜨렸나 아님 고기를 구워먹었는지..
생일파티 노래 나오고 연기가 자욱하고...
오늘도 시끄럽게 해서 112에 전화해 단속좀 하라고 했더니
저 그런거면 직접 얘기하시고 주의좀 해달라고 하네요
수십명 있는 것 같은데 혼자 가서 따꾸리 맞음 어떻하라고 ㅋㅋ
뭐라고 했더니 나중에서야 출동하겠습니다 라고 답변받도
이후 출동한 경찰이 한다는 말이 성인이다..학생들이 아니다 란 얘기만하고
아니 성인이든 학생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주변에 방해할정도의 고성과 시끄러움이 반복되는게 중요한거지..
더구나 건물 옆에 철제로 설치된 구조물 타고 옥상 올라가는데 그거 위험한거 아니냐..
그러다 떨어지면 어떻하냐? 걱정되니 그것도 하지말라고 하니
성인인데요...경찰이 그 얘기만 하고 있네요..ㅎㅎ
알고보니 어디 대학 연극반 애들이라고 한 것 같은데..
얘들은 그 건물 얻어서 뭐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