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연락이 와서 온갖커뮤에 구걸하는 구걸러가 된 분위기라 해명합니다

그때 당시도 커뮤 다없에고 카방이랑 빨간집 하나였는데요

전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사람에게는 돈 차용 안합니다.

팩트로 말하면, 액수를 떠나서 그분에게 받을돈이 더 많습니다

그분에게 마지막 차용을 끝으로 올해 내내 힘들었습니다.

약 9개월이 지났군요. 사실 힘들때도 많았지만 이따금 괜찮아지기도했기에

상환추심을 하거나 한적은 한번도 없어요 

그래도 그분께는 수차례 게임비도 지원해드렸고, 뽀지도 드렸습니다.

제가 받은건 2월달 4천정도 잃었을때 콜라값하나 받고, 이번에 

제대로 딱 한번 부탁했습니다. 

알게모르게 그동안 쌓였던 앙금도 없지 않아있었고, 

저역시 합리적이지 못한대처를 한건 사실입니다

짧은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저를 자기 필요할때마다 수차례 찾았다면, 

저역시 한번정도는 부탁해도 될만한 이해관계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께는 더이상 어떤 감정도 남아있지 않고, 제 자신을 방어하기위해 

이렇게 글을 쓰는거 자체가 유쾌하지 않습니다.

어떤 글에도 시간적 인과관계에 따른 사실 유무 논리적 반박 가능합니다 

솔직히 저한때 쪽지나 대화 많이 걸때도 있었는데, 딱 하루 부탁한걸로 

쪽지 그만하라며 글적은거에 대해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 카방을 탈퇴했었고,  오늘 이런글이 올라와서 소식을 전해들었고, 

사실관계는 바로잡고 싶었습니다. 

카방 참 좋은사람들 많고, 어떤커뮤보다 분위기 좋은곳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각자 힘든상황을 이겨내고 무조건 잘되어야한다는겁니다

전 일도 열심히하고 작은사업 준비하면서 하루하루 힘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 힘들어도 삶의 돌층계단 어디쯤에 불과할겁니다

애써서 힘내고 웃는것이 아닌 다들 기분좋은날이 오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