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는 토론토전 이후 백투백이다.

덴버는 디트를 잡았다.

올랜도는 토론토에 이어 덴버를 연달아 상대하는 험난한 일정이다. 주축 선수 두 명의 결장에도 꾸준히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하며 선전 중인데 시즌 첫 위기일 수 있다. 그래도,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등 올스타 레벨의 포워드들은 어떤 팀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덴버 상대로도 핵심 포워드진을 앞세워 승리를 노릴 것이다.

덴버는 디트 원정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던 요키치가 2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전반 퇴장당했지만 에이스의 공백을 잘 버텨냈다. 포터 주니어가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에 성공했고 잭슨과 포프등 베테랑 백코트의 활약이 좋았다.

덴버의 승리를 본다. 올랜도는 고가 비타제와 아이작등 벤치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진 웬델 카터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그러나, 직전 경기 퇴장으로 인해 경기에 더 집중력을 끌어올릴 요키치를 제어하긴 어렵다. 베테랑 백코트의 지원도 있을 덴버가 백투백 올랜도를 경기 내내 몰아칠 것이다.

덴버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