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政談<하>] '갑자기 입원' 이재명…'용종' 제거 등 억측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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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00:04
-이 대표는 물혹 제거 등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해. 당 관계자는 10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재판을 받으며 당대표직을 수행하는 등 이 대표가 많이 바빴다"며 피로 누적이 원인이 된 것 같다고 했어. 이 관계자는 "대선 이후 곧바로 지방선거를 뛰고 이번에 총선까지 치렀다. 2년 사이 세 선거를 모두 치른 셈"이라고 설명했어.
-민주당에선 이 대표의 입원 치료 사실을 알리면서 병명을 공개하지 않았잖아. 왜 그런 거야?
-확대해석을 경계한 것 같아. 이 대표는 앞서 피습을 당한 데다 단식도 했었어. 이 대표의 건강 상태가 안 좋다는 얘기가 많았거든. 입원 치료 사실을 공지하면서도 민주당은 '간단한 수술'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어. 오는 16일부터는 당무에 복귀한다고 말이야.
-오히려 공개하지 않으니 온갖 억측이 난무했어. 용종을 제거한다는 추측부터 "단식 이후 신장이 안 좋아져서", "피습 치료 중 갑상선암이 발견돼서" 등 꽤 구체적인 말들도 나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