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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이는 '한동훈의 적은 한동훈'…채 상병 특검도 입장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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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이는 '한동훈의 적은 한동훈'…채 상병 특검도 입장 바뀌나

쫑야 0 122 0 0

병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등의 수사 외압 의혹을 파헤칠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 재의결 끝에 폐기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특검법을 추진하겠다며 '반윤'(反윤석열)의 포지션으로 당선된 뒤였지만, 여당에선 이탈표 4표 외에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이를 두고 특검법 추진에 대한 한 대표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의결 과정에서 여야 간 협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수정안을 거절한 바 있다"며 야당에 화살을 돌렸지만, 한 대표 또한 협상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았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한 대표는 특검법에 대해 "제가 발의하는 게 아니"라고 답하는가 하면, '친한'(親한동훈)계 핵심인 장동혁 의원 또한 "특검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말하는 등 한 발 빼는 듯한 모양새를 취한 것은 이 같은 해석을 뒷받침한다. 일각에서는 2019년 '조국 사태' 당시 유행했던 과거 발언과 현재의 태도가 달라지는 점을 비꼰 '조적조'(조국의 적(敵)은 조국)처럼 한 대표가 '한적한'(한동훈의 적은 한동훈)이 되어가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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