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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목숨 구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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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목숨 구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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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중 발생한 총격에 긴급히 대피하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11월 미국 대선을 3개월여 앞둔 13일 오후(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으로 오른쪽 귀 윗부분이 관통되는 부상을 당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에 피를 흘리면서 긴급 대피했고, 병원에서 안전을 확인한 뒤 긴급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고개를 조금 돌리는 바람에 치명상을 피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이와 관련, 집회에 참석한 바네사 애셔씨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때마침 (불법이민 관련) 차트를 보기 위해 고개를 돌렸는데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총알이 머리를 관통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NBC는 전했다.

유세가 진행중이던 보안 구역 밖 건물의 지붕 위에서 총을 쏜 범인은 현장에서사살됐으며 유세를 지켜보던 지지자 1명도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사법당국은 이번 사건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치권이 정치 폭력 행위를 일제히 규탄하고 나선 가운데 이번 사건의 자세한 경위나 배후가 확인될 경우 그 내용에 따라 대선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화당은 벌써 트럼프 전 대통령을 무조건 저지해야 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메시지가 이번 사건의 원인이 됐다며 공세에 나선 상태다.

지지자들은 더욱 열렬히 트럼 전 대통령을 응원하고 나섰다.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엑스에 “하나님이 트럼프 대통령을 보호하고 있다”고 썼다.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도 사진을 올리고서 “우리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적들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오늘 그는 이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맷 게이츠 하원의원은 엑스에 “우리는 악을 극복하고 격퇴할 것이다. 절대 항복하지 말라”고 올렸다. 절대 항복하지 말라는 트럼프의 선거 구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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