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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거취 기자회견 하겠다”···개혁신당 ‘비례 공천’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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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거취 기자회견 하겠다”···개혁신당 ‘비례 공천’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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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오른쪽)와 양향자 원내대표(왼쪽)가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개혁신당이 22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명단을 놓고 몸살을 앓고 있다. 비례 공천에서 탈락한 김철근 사무총장이 “저는 여기까지”라며 불만을 표출한 데 이어, 양향자 원내대표는 탈당 가능성을 내비쳤다.

양 원내대표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내일(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거취 관련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말했다. 탈당을 암시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양 원내대표는 해당 글을 올리기 전에도 여러 차례 불쾌감을 표현했다. 양 원내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비례 대표 순번을 발표하며 “최고위 동의를 받았다”고 하자, 별도의 입장문을 내 “오늘 최고위에서 처음 비례대표 순번을 확인했고 첨단과학기술인재가 포함되지 않은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 최고위 전원 동의라는 기사는 사실과 다르니 보도에 참고해 달라”고 했다.

이후 양 원내대표는 SNS에서 자신이 영입한 이창한 전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인사가 비례 명단에 오르지 못한 것을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저도, 반도체 업계도 분노한다”며 “우리는 ‘한국의희망’을 포기할 수는 없다. 제가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반도체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려 놓겠다”고 말했다.

양 원내대표가 탈당할 경우 개혁신당의 현역 의원은 3명으로 줄어든다. 앞서 ‘한국의희망’을 창당했던 양 원내대표는 지난 1월 합당을 선언하며 현역의원 중 처음으로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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