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커뮤니티 카지노사이트 온라인카지노 바카라사이트

'횡령·배임' 의혹 이호진 전 태광 회장…16일 구속영장 심사

정치/시사 게시판

'횡령·배임' 의혹 이호진 전 태광 회장…16일 구속영장 심사

초여름 3 20 2 0
 
그룹 계열사에 직원 이중등록해 허위로 급여 받아 빼돌린 혐의
골프장 공사비용 대납 및 계열사 법인카드 사적 사용 혐의도
0002829381_001_20240513125801298
태광 이호진 회장ⓒ연합뉴스
[데일리안 = 김인희 기자]

횡령·배임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회장이 구속되면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에 다시 구치소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해 광복절 특사로 석방된 것을 감안하면 약 9개월만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직원들의 계좌로 허위 급여를 지급하도록 하고 이를 빼돌린 것으로 파악했다. 계열사 임원의 겸직이 금지돼 있지만 이를 어기고 일부가 두 개 회사에 적을 두도록 꾸며 이중급여를 받게 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 전 회장에게 태광CC가 골프연습장 공사비 8억6000만원을 대납하도록 한 혐의와 계열사 법인카드 8000여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태광 측은 "이 전 회장이 받는 혐의는 대부분 그룹 경영을 총괄했던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이 저지른 일들"이라며 "김 전 의장이 검찰 수사에서 범법행위가 드러나고 사법 처리될 위기에 처하자 이 전 회장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3 Comments
초여름 05.13 18:03  
태광이형 ㅠㅠ
초여름 05.13 18:03  
무슨 잘못을 한거야 태광이형
도토리 05.13 21:59  
태광이형 말을해줘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