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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민주당, 가짜 프레임 잘 만들어…그런 점 빈 라덴도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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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민주당, 가짜 프레임 잘 만들어…그런 점 빈 라덴도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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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민주당, 가짜 프레임 잘 만들어…그런 점 빈 라덴도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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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9·11 테러리스트 비교
이재명 제주 4·3 추념식 발언 놓고
“제주 아픔 정쟁에 이용하려는 됨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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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3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주도사진기자회

[서울경제]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 겸 비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 “가짜 틀(프레임)과 거짓말을 잘하면서 진짜인 것처럼 하는 건 배울 점은 아니지만 (그런 면에서) 빈 라덴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비꼬았다.

인요한 위원장은 4일 전파를 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나와 “김대중 대통령 이후부터 민주당은 변했다. 싸움과 다툼으로 양극화를 부추겨 표를 만들려고 한다"며 “가짜 프레임을 만드는 게 작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인 위원장이 언급한 오사마 빈 라덴은 2001년 9.11 테러를 일으킨 알카에다 수장으로 2011년 미군에 의해 사살되기 전까지 미국에 복수해야 한다며 9.11테러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주도사진기자회


인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4.3 추념식에서 기자들에게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국민의힘”이라는 발언도 문제 삼았다. 인 위원장은 “아픈 역사를 정쟁의 소재로 활용해 표를 만들려는 것”이라며 “4.3 추념식은 4.3의 희생과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려는 것인데 민주당은 학살 표현으로 아픈 제주를 휘저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인 위원장은 “안타깝다. 추념식에서는 욕을 하면서 달려들 게 아니라 이념과 갈등을 내려놓고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에서 돌아가신 3만 명을 위로하고 끌어안는 게 올바른 자세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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