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현우재단 선정위원과 KAIST 교원 포상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KAIST를 대표할 학술 업적을 이룬 교원 1명을 해마다 선정해 상패와 포상금 1000만원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4년째로, 시상식은 이날(21일) KAIST 학술문화관 정근모 홀에서 열린다.

오 교수는 지난 1월부로 KAIST 경영공학부 학부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정보 시스템·마케팅·운영관리 등 경영학 범주에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T)과 인공지능 기술로 사람의 건강·보건 증진, 합리적 의사결정 등을 유도할 실증적 방안과 정책적 시사점에 중점을 둔 연구를 주로 수행한다.

오 교수는 “최근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는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관련 연구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후속 연구자들에게 영감을 주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연구 결과물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갈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