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창업자 '대량 비트코인 매수 계획' 소문 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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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11:17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LFG가 6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컴퓨터·노트북 제조업체 델(Dell) CEO 마이클 델(Michael Dell)이 대량의 비트코인(BTC)을 곧 매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델이 비트코인을 구매할 가능성에 대해 활발히 추측하고 있다.
델 창업자는 최근 X 게시물에 희소성(Scarcity)에 대해 언급하며 비트코인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고, 이후 쿠키 몬스터가 비트코인을 먹는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게시했다.
또한, 델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뽑히기도 했다.
암호화폐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델은 2014년 비트코인 결제를 처음 도입했다가 2017년에 중단했지만, 최근 게시물들은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매튜 하일랜드(Matthew Hyland)는 델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전례를 따라 비트코인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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