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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흑돼지' 논란 사과에도‥"제주, 더 정신차려야" 싸늘

'비계 흑돼지' 논란 사과에도‥"제주, 더 정신차려야"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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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가 대부분인 삼겹살을 팔아 논란이 된 제주의 고깃집 사장이 사과문을 올렸지만, '제주도 관광 물가가 너무 비싸다'거나 '비양심적인 업체가 많다'는 비판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주도에서 관광객 위주로 고깃집 운영하는데 힘들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며칠간 흑돼지 비계 논란으로 많이 힘들다"며 "본격적인 관광 시즌이 오는 상황에 제주 흑돼지에 대해 전 국민의 안 좋은 인식이 생기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어 "제주에 나름 최선을 다해서 장사하시는 분들이 더 많다는 걸 느끼게 해 주고 싶다"며 자신이 촬영한 고기 사진도 올리면서 "이런 업체도 많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댓글에는 "죄송하지만 소비자에게 호소할 게 아니라 동종업체 사장들한테 호소하라"거나 "안타깝지만 제주도는 가도 흑돼지는 안 먹을 듯하다"는 등 차가운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식당 업주로 보이는 또 다른 작성자도 "제주 서귀포에서 고깃집 하는데 속상하다"면서 "뉴스에, 바가지에, 비계 삼겹살에 아주 그냥 죽겠다"며 한탄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글에도 "지금보다 더 이슈가 돼서 제주 상인들이 정신 차려야 한다" "자꾸 왜 여기다 하소연을 하냐, 문제가 있는 곳을 해결해야 한다"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앞서 제주 서귀포시에서 고깃집을 방문한 한 손님이 비계가 대부분인 삼겹살이 나와 항의했다는 사연을 올려 논란이 됐는데, 이와 관련해 해당 고깃집 사장은 상호와 실명을 밝히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린 바 있습니다.

사장은 "당시 상황과 이유 사실관계를 떠나 비계 비율이 많은 고기가 제공돼 불만족스럽게 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손님에게 보상할 것이며 한 달간 매장을 찾은 모든 손님에게 오겹살 200g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277만 7천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줄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233만 8천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에 비해 12.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7 Comments
이슬공주 05.03 09:48  
이거 진짜 비계 겁나심하던데...
초여름 05.03 10:55  
이스리는 비계 싫어함??
초여름 05.03 10:55  
난 비계가 맛있는데 ㅅㅅㅅㅅㅅ
이슬공주 05.03 14:50  
아무리그래두 사진보니 너무심함ㅠ
초여름 05.04 08:46  
그렇구나 이스리 제주도 해녀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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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05.03 10:55  
난 비계 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ㅋ
클라스 05.06 04:26  
비계가 심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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