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커뮤니티 카지노사이트 온라인카지노 바카라사이트

"거부권 말아달라"... 생존 해병들 윤 대통령에게 '특검법' 수용 촉구

"거부권 말아달라"... 생존 해병들 윤 대통령에게 '특검법' 수용 촉구

초여름 14 37 3 0

 

 
예비역 해병 2명 尹에게 공개 서신 
"미안함 반복하고 싶지 않아" 호소
0000799878_001_20240507140401592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4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해병대 채모 상병과 수해 실종자 수색 작업 중 급류에 휩쓸렸다 구조된 생존 해병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이들은 동료가 왜 죽음에 이르게 됐는지 "진실을 알고 싶다"고 했다.

군인권센터는 7일 해병 예비역 2명이 전해 온 편지를 공개했다. 해병들은 서신에서 "눈 앞에서 동료를 놓쳤던 그때처럼,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는 미안함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두 사람은 △피해 복구를 하러 간 해병 대원들에게 아무 준비도 없이 실종자 수색에 투입시킨 사람은 누구인지 △가만히 서있기도 어려운 하천에 구명조끼도 없이 들어가게 한 사람은 누구인지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물었다. 이어 "하나뿐인 아들을 맡긴 부모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건 나라의 당연한 책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편지에는 숨진 채 상병을 향한 죄책감도 담겼다. 지난해 7월 19일 채 상병과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된 해병대원들은 무방비 상태로 급류에 휩쓸렸던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살려달라던 전우에게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었던 미안함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사고 후 채 상병을 맘껏 그리워할 수 없는 부대 분위기도 언급했다. 이들은 "정작 위험하고 무리한 작전을 지시했던 사단장과 여단장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자리를 지켰다"면서 "(채 상병 문제는) 이제 서로의 안위를 위해 이야기할 수 없는 주제가 됐다"고 털어놨다. 예비역 해병들은 아직 복무 중인 후임들을 걱정하기도 했다. "힘들다고 어디 말 할 데조차 없고, 죄진 것 없이 죄 지은 마음으로 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측은 "국민의 분노를 가볍게 생각 말라"며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특히 특검법 통과를 두고 '나쁜 정치'라고 비난한 대통령실을 두고 "나쁜 정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4 Comments
클라스 05.08 10:03  
특검법 가즈아ㅅㅅㅅㅅㅅㅅㅅㅅ
초여름 05.08 14:22  
특검법 가즈아ㅅㅅㅅㅅㅅㅅㅅㅅ
클라스 05.08 16:26  
82 좀 가즈아ㅅㅅㅅ
초여름 05.08 23:19  
가즈아ㅅㅅㅅ
이슬공주 05.08 10:27  
가즈아 ㅅㅅㅅㅅ
클라스 05.08 10:46  
이스리언니 가즈아ㅅㅅㅅㅅㅅㅅㅅㅅ
초여름 05.08 14:22  
클라스행님 가즈아 ㅅㅅㅅㅅㅅㅅ
클라스 05.08 16:26  
여름님도 가즈아ㅅㅅㅅㅅㅅㅅㅅㅅ
초여름 05.08 23:20  
클라스행님 가즈아ㅅㅅ
초여름 05.08 14:22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클라스 05.08 10:51  
카방회원분들 좋은하루 보내시구 대승하세요~
초여름 05.08 14:22  
클라스행님도요 ㅅㅅㅅㅅㅅ
클라스 05.08 16:26  
여름님도 ㄷㅐ승 ㄱㅏ요~~
초여름 05.08 23:20  
대승가여ㅅㅅㅅ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