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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홍준표 비난은 나의 힘...원래 그런분"

황우여 "홍준표 비난은 나의 힘...원래 그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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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준표 대구시장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photo 뉴시스 / 편집 주간조선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연일 자신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관련해 "원래 어투가 그런 분"이라고 맞받아쳤다.

황 위원장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 에너지로 사용하겠다. 아주 강하고 지속해서 얘기를 하는데 그 말씀은 저의 힘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이 페이스북에서 자신을 겨냥 "노욕에 찬 어당팔(어수룩해 보이지만 당수가 8단)" 고 비판한 데 대해선 "그런 것에 구애받을 필요 없다"고 했다.

앞서 홍 시장은 황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총선 참패로 당이 풍비박산 날 지경인데 콩이나 주워 먹겠다고 설치는 게 당의 원로냐"고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삭제한 바 있다.

이어 황 위원장은 "원래 당이라는 건 시끌벅적한 것이다. 지나고 나서 보면 그때가 민주 정당이었고, 우리가 가장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고 하더라"며 "따라서 이런 걸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얘기하도록 하고 비대위원장은 선택해서 나가면 그만이다"고 일축했다.

홍 시장은 황우여 비대위가 자신이 2006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혁신위원장 할 때 만든 '당권·대권 분리 1년 6개월 룰'을 손댈 움직임을 보인다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등을 위한 움직임 아니냐며 비판을 제기해왔다.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 시기가 8월로 전망되면서 한 전 위원장 등판설이 힘을 받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황 위원장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염두에 두고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전당대회를 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또 홍 시장이 당 대표나 된 듯 전당대회를 연기하려 한다고 비판한 데 대해선 "제가 시기를 정하기가 지금 어렵다. 40일이라는 절차 규정이 있는데, 원내대표 하는 것도 벌써 일주일이나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전당대회 룰 등에 대해선 "여론 수렴을 분명히 하고 협의를 완전히 해놓고 결의를 보고 그다음에 이의가 없도록 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3 Comments
바드 05.10 20:23  
오...
초여름 05.10 22:20  
오 ㅅㅅㅅㅅㅅㅅㅅ
초여름 05.13 09:10  
둘이 닮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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